성 김대건 신부 일행 착지 기념행사 및 유해행렬이 지난 10월 12일(수)오후 6시 30분 나바위성지 라파엘호 의 입로에서 백수현 신부(나바위성당 주임)집전으로 김대건 신부님, 고페레올 주교님, 다블뤼안 신부님, 현석문 가롤로성인, 최형 베드로 성인들의 사진과 두분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다블뤼안 신부)유해를 모시고 1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분향과 묵주기도와 촛불행렬, 2부 유해모심 및 분향, 구역별 촛불봉헌과 유해참배순으로 진행됐으며 103위 호칭기도와 고 페레올 주교님의 편지낭독과 착지 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올해로 4회째 맞는 행사에서 백수현 신부는 “신앙선조들이 이곳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의 그 기쁨과 설레임을 묵상하며 신앙의 열정을 새롭게 다짐하자”고 당부했다. 신부님의 유해강복으로 행사를 마쳤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