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성당 헤지마리 들라 데소니에르 신부 순례의 영성 특강_김동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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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3-10-07 조회 1,294회본문
전동 성당(주임=박종근 신부)은 지난 10월 6일(주일) 교중미사중에 루르드 성지의 지도신부인 헤지마리 들라 데소니에르 신부를 모시고 ‘순례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헤지마리 신부는 루르드의 성녀 벨라뎃다가 성모님을 만난 장면과 그 의미를 설명하고, 루르드를 순례하는 순례객들이 행하는 일 세 가지와 그 각각의 의미를 설명하며 “루르드의 가장 큰 증거는 비로 기도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루르드의 순례는 모든 이가 자기의 체험에 들어가 봄으로써 이 세상에서 과월절 체험을 하게 하는 것이며, 이는 예수님의 파스카 신비와 만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특강을 한 헤지마리 들라 데소니에르 신부는 루르드 성지의 지도신부로 17년간 있었으며,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렸던 2013 세계순례대회 연사로 초청받아 전주교구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