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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신부 모친 황점순(모니카) 장례미사_신현숙 기자, 채상원 신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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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2-10 조회 1,5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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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신부(필리핀 마닐라 한인성당 주임)의 모친 황점순(모니카) 자매가 병환으로 지난 2월 3일(월) 선종했다. 향년 80세. 슬하에 3남을 둔 고인은 20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막내인 백 신부를 뒷바라지하며 기도와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나운동 성당에서 2월 5일(수), 유장훈 몬시뇰과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이날 장례미사에는 생전에 모니카님을 아끼고 기억하는 많은 교우들이 함께하여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 유 몬시뇰은 “우리는 잠시 작별하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리라는 희망을 간직하고 있다.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 장차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수현 신부는 감사의 인사에서 “장례절차를 헌신적으로 도와준 나운동 교우들께 감사드리며, 평소에 남들에게 베풀고 나누는 삶을 좋아하신 어머니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간직하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