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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토마스 신부 감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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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1-26 조회 3,3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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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4(주일)에 삼천동성당에서 이종원(토마스)신부의 감사미사가 있었다. 간밤에 폭설로 통행이 힘든 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신자들이 참석해, 신부님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미사 후 축하연에서 신부님의 지나온 삶을 영상으로 담은 ‘사제로 걸어온 발자취’를 시청하고, 중고등부의 연주와 축가, 성가대의 축가, 사목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종원 신부는 답사에서 “여러분과 똑같은 신앙인이며 이웃으로서 세 가지를 활짝 열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첫째, 얼굴을 활짝 여는 것이며 둘째, 마음을, 셋째는 지갑을 활짝 열고 사는 것입니다. 언제든 다시 만나면 칼국수, 자장면도 먹고 커피도 막걸리도 마시면서 이렇게 세 가지를 열고 살려고 하니까, 여러분들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어울려서 살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암투병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끝까지 임기를 아름답게 마치신 것에 감사드리며, 신부님의 남은 여생을 위해 신자들은 기도와 힘찬 박수를 보냈다.               

서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