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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환, 배영근, 윤에릭 신부 명예 전주 시민증 수여_이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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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5-04-06 조회 1,0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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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의 지정환, 배영근, 윤에릭 등 세 외국인 사제에게 명예 전라북도 도민증에 이어 명예 전주 시민증이 수여됐다. 전주시(시장=김완주)는 4월 1일 오전 9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세 외국인 사제에게 40여 년간 지역사회 봉사와 민간외교 사절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는 뜻으로 명예 시민증을 전달하고 다과회를 베풀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하신 교구장 이병호 주교님은『이분들의 퇴임식을 거창하게 치르고 싶었지만 극구사양 하셔서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전주시에서 대신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드린다』며『전주시민 전체가 이분들의 삶을 인정해 주시고 평가해 주신다는 큰 뜻이 담겨 있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고 인사말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완주 전주시장은『우리지역 구석구석에서 많은 활동을 해 오신 이분들의 활동상을 보면서 시장인 내가 이분들 보다 전주시를 더 사랑했는지 의문이 든다』며『이분들이 전주시민들 속에서 노후를 편안하고 안락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보살펴 드리고 지원해 드릴 것』을 약속했다. 이날 지정환 신부님은 급작스런 병환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