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시면,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2024.05
21
메뉴 더보기

교구 목록

SNS 공유하기

박찬길 신부 은경축하 행사_이관영 기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7-09-20 조회 1,008회

본문

인후동 본당 주임 박찬길 신부 사제수품 25주년 기념 은경축 행사가 지난 9월15일(토) 오전 10시 30분 전주 인후동 성당에서 본당 사목회 주최로 열렸다. 25주년 기념 축하 미사와 축하식, 나눔잔치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교구 총대리 유장훈 몬시뇰을 비롯해 김완주 도지사, 원로사제와 선후배 및 동기사제, 가족, 신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 신부가 사제수품 후 보좌신부로 첫 부임했던 창인동 성당의 당시 주임이었던 김영신 신부는 이날『신부님은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는 신부님의 서품성구에 맞게 성모님의 순명정신에 따라 겸손하면서도 올곧게 잘사셔서 모든 사제들이 박신부 만큼만 살았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사제 생활 잘하는 모범을 보여 전주교구를 이끄는 중견사제의 역할 잘해 달라』고 미사 강론을 통해 주문했다. 총대리 유장훈 몬시뇰은『옆에서 지켜본 박신부는 1박 2일로 지리산을 종주하실 만큼 강직하고 인내심이 많은 분으로 그런 성격 때문에 복음적인 삶도 열심히 잘 사셨다』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 박찬길 신부는『25년 전 사제 수품 때 입었던 제의를 오늘 다시 입은 것은 늘 그 때 그 첫 마음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교우들에게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끈임 없는 기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