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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자매의 집 문정현 신부 은퇴 미사_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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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1-29 조회 9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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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아이들의 보금자리인 작은 자매의 집에서 지난 24일(목) 문정현 신부님(70)의 은퇴미사가 봉헌되었다. 자매의 집 설립자이며 사제생활 42년의 반인 21년을 장애아들과 함께 해온 문 신부의 은퇴미사에는 자매의 집 식구들과 지인들, 그리고 멀리 안동과 의정부에서 온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2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 날 미사에 문신부는 제단에 올라, 성부와 성자와… 이어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잇지 못했으며 자매의 집 아이들의 울음소리, 생활 교사들의 흐느낌이 더해져 문신부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숙연한 분위기의 미사가 봉헌되었다. 문신부는 이날의 미사를 끝으로 자매의 집을 떠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