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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농민주일 기념행사_한창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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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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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농민회와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본부 주최로 20일(주일)에 용머리 성당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집전으로 제19차 농민주일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기념 영상을 감상하고 김재순 자매(진안 어은공소 가톨릭농민회 회원)의 신앙체험을 통해 “축복받는 생태계를 만들어 살고 싶어 노력하는 삶”을 들을 수 있었다.

최종수 신부(농촌사목)의 “농민이란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아려온다. 이대로 간다면 농촌 붕괴가 될수 밖에 없다. 유전자 조작한 쌀을 이제 먹어야 한다”며 “생명의 관심을 두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며 농민을 돕는것은 하느님을 가장 사랑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병호 주교는 강론에서 내년부터 전면 개방하는 쌀 수입에 대해 우려하며 농촌과 농민들이 생명의 먹거리를 울먹이며 걱정하는 신자들의 기도에 “작은 겨자씨가 큰나무가 되고 누룩이 빵을 부풀게 하듯이 우리의 능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미사 후 기념행사로 천연모기약 만들기, 바른 식생활 관련 켐페인, 농촌 살리기 운동 홍보, 후원회원들과 떡뫼치기, 친환경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