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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 해 폐막미사 및 황인규 신부 금경축_신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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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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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는 사제의 해 폐막일이자 사제 성화의 날인 지난 6월 11일(금) 중앙 성당에서 사제의 해 폐막미사를 봉헌하고 사제직의 거룩한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사제수품 50돌을 맞는 황인규신부 금경축 행사가 이어져 교구민들에게 더 큰 의미와 기쁨의 시간이 되었다. 미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평신도들은 주님의 현존 안에 고요히 머무는 성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이병호 주교 주례와 사제단 공동 집전의 장엄한 미사가 거행됐다. 이 주교는 “사제들이 참된 목자이신 주님의 마음을 얼마나 닮느냐에 따라 사제의 삶이 결정된다.”며 “그분들은 사제 이전에 인간이며 보통사람보다 훨씬 위험과 어려움이 많기에 사제들이 성령 안에서 하느님께 꼭 붙어있게 기도로 도와야 한다.”고 충언했다. 이어진 황인규 (마태오)신부 금경축 행사에선 홍보국에서 황신부의 삶의 여정을 영상에 담아 보여 주었고 멀리 대구에서 온 유치원 화동들이 꽃목걸이를 증정하여 눈길을 끌었다. 강상근 교구 평협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50년, 하늘이 주신 은총의 긴 여정을 교회가 추구하는 참된 진리를 전하며 신자들의 참 길잡이가 되어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황인규신부는 답사에서 “금경축이라서 황금빛 제의를 입고 제단에 서니 가슴이 벅차다”며 “최선을 다한 삶, 보람 있는 삶, 은총 속에 살아온 삶이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