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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환,박영규 신부 금경축 축하미사_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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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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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교구 지정환(디디에)신부와 박영규(바르나바)신부의 사제수품 50주년을 축하하는 금경축 축하미사가 지난 5월 30일(금) 오전 11시,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교구 사제들과 수도자, 평신도들이 자리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사제 성화의 날 미사와 함께 진행된 본 축하미사는 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주례와 교구 사제단이 합동으로 봉헌되었으며, 축하식과 축하연 행사가 연이어 진행되었다. 이병호 주교는 강론을 통해 금경축을 맞이하는 두 사제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후배 사제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는 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신자들에게는 모든 사제들이 영육간에 건강할 수 있도록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하식은 꽃다발과 선물 증정식,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축하식에서 박영규 신부는 답사를 통해 ‘50년간 늘 함께 해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를 드리며, 주님과의 일치된 생활을 늘 유지할 것과 사제성화를 위해 평신도들의 도움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지정환 신부는 ‘주님의 사랑은 무한하셔서 늘 어디서나 인간을 구원해 주시고자 자비를 베푸신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국에 왔다’며 답사를 통해 50년간 이국땅에서 함께 한 교구의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