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시면,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2024.04
28
메뉴 더보기

교구취재자료 목록

김윤섭(안셀모) 신부 장례미사_길용운 기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5-03-23

본문

교구 김윤섭(안셀모) 신부의 장례미사가 3월 23일(월) 오전 10시 중앙 성당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주례로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는 교구 사제단 및 신자 700여 명이 함께했다.
21일(토) 향년 67세로 선종한 김윤섭 신부는 1949년 4월 익산시 용안면에서 출생. 1968년 3월 광주가톨릭대학교에 입학하여 1979년 12월 16일 사제서품을 받고 전동 성당 보좌, 진안 및 원평 성당 주임 신부를 역임하고 멕시코 언어연수 및 페루 선교사를 마치고 1993년부터 시기동, 상관, 월명동 성당 주임 신부를 역임하고, 2003년 1월 상지원 지도 신부로 사목했다. 이후 2006년 1월부터 문정, 황등 성당 주임신부로 사목하다 2015년 1월 오룡동 성당에 부임하였으나 갑작스런 병환으로 3월 21일 선종했다. 김윤섭 신부는 평소 가난한 이를 특별히 사랑하셨고 장기를 필요한 사람에게 내어주고자 하신 유지에 따라 안구를 앞을 보지 못하는 분들에게 기증했다.
이병호 주교는 “김윤섭(안셀모) 신부는 지구 반대편에까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등 열정을 가지고 계셨고 성경을 깊이 묵상하고 연구하여 많은 교우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자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내어주는 그리스도의 충실한 제자가 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윤섭 신부의 유해는 전주 치명자산 성직자 묘지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