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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군산 나운2동본당 농촌체험 활동[가톨릭신문 20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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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2-17 조회 2,5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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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83_2012_0708_0502.jpg  전주교구 군산 나운2동본당 농촌체험 활동발행일 : 2012-07-08 [제2803호, 5면]

▲ 전주교구 군산 나운2동본당 신자들이 고사리를 꺾으며 농촌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전주교구 군산 나운2동본당(주임 여혁구 신부)은 6월 30일 오전 9시 농촌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농촌체험은 우리농 활동가 도·농 교류의 일환으로 전주교구 가톨릭농민회 지리산분회에서 실시됐다.

생명농사를 짓고 있는 가톨릭농민회 분회를 찾아 농민과 농사, 생산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이해하고 신뢰를 쌓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나운2동본당 우리농 매장 봉사자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리산분회장 김영길씨의 농장에서 재배하는 각종 작물들에 대한 설명과 요리법, 유기농 농사법, 귀농자들의 생활에 대해 듣고 직접 고사리 밭에서 고사리를 꺾고 잡초를 제거했다. 이어서 지리산댐 건설로 인해 훼손될 우려에 처해 있는 실상사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나운2동본당 지역사회분과장 임경자(로사리아·54)씨는 “우리농 매장에서 봉사를 하면서도 어떤 상품이 어떻게 좋은지 몰랐다”며 “직접 보며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고 앞으로 건강한 식품을 신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운2동본당은 앞으로도 일 년에 두 번씩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도·농 교류와 화합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