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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태풍 피해 종합] 전국서 시설·개인 피해 속출 … 관심·도움 절실[가톨릭신문 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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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2-17 조회 2,5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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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덴빈의 강풍과 집중호우 피해액 제주도만 158억여 원 추정
발행일 : 2012-09-09 [제2811호, 14면]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이 가장 먼저 피해를 가한 곳은 이번에도 역시 제주교구였다.

지난달 27~28일 역대 5위권에 해당하는 강풍과 7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는 8월 말 현재 피해신고 접수 7413건에 피해액 158억 3400만 원이 집계됐다.

■ 전주교구

전주교구는 가톨릭센터 마당에 있던 나무가 쓰러지면서 근처 차량 2대가 파손됐고 팔복동성당 식당 지붕이 날아가 주차돼 있던 차량 4대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제주교구와 광주대교구보다는 피해가 경미했지만 팔복동본당 신자가 차량 파손 피해를 수습하다 날아온 금속판에 머리를 찢겨 입원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 전주 가톨릭센터에서 나무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이 파손됐다.

■ 피해 복구 노력 이어져

교구 차원의 대처·구호 줄이어

광주대교구, 2차 헌금 시행 결정

전주·제주교구, 피해 파악에 총력

피해 복구와 회복을 위한 각 교구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대교구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9일(연중 제23주일) 2차 헌금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교구 내 본당 관할지역에서 발생한 재해 현황에 대해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회장 임영배 신부)에서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주교구 사회사목국(국장 남종기 신부)도 피해 지역과 규모를 파악 중이며 공문을 통해 신자, 비신자 구분 없이 상황이 어려운 가정을 추천해 9일까지 사회사목국으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교구 사무처(처장 윤성남 신부)도 교구 내 각 본당과 시설에 공문을 보내 피해 상황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다.

▲ 전주교구 카리타스 봉사단원이 치명자산에서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
이창준 제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