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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ME 20주년 큰 나눔 잔치 성황 [가톨릭신문 200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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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1-22 조회 2,100회

본문

 행복한 부부 만들기 20년
이젠 빛이 돼 세상 속으로

전주교구 ME 20주년 「큰 나눔 잔치」가 6월 6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와 ME 한국협의회 대표팀 조덕-이명숙 부부, 하화식 신부를 비롯 9개 교구 대표팀 및 전주협의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빛이 되어 세상 속으로」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송천동본당 이동규-최성자 부부와 ME 전주협의회 김순태 지도신부 팀의 주제발표, 10/10, 오픈쉐링, 친교의 시간, 이병호 주교 주례 파견미사,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한 이동규-최성자 부부와 김순태 신부는 주말체험 후 자신들의 변화된 모습들을 발표하며 『모든 ME 부부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일 때 다른 사람들에게 빛이 될 수 있다』며 『10/10을 적극 활용해 다른 부부들의 모범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파견 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하느님의 참된 사랑을 가장 보편적으로 실현하는 것이 부부』라며 『이기적인 성향을 지닌 인간이 참된 사랑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은 전 우주를 출렁이게 하는 큰 일이지만 하느님의 도움 없이는 힘든 일』이라며 늘 하느님께 의지하며 부부일치를 이루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파견미사 후에는 그 동안 전주교구 ME를 위해 헌신해온 이재후 신부(삼례본당 주임)가 공로패를, 김영춘-김종숙 부부, 송천동본당과 삼례본당이 모범 ME부부와 본당으로 선정돼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ME 전주협의회 오교성-강선희 부부와 김순태 신부는 『전주ME가 어느덧 20주년을 맞아 성년이 되었다』며 『갈수록 부부의 일치된 모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에 교구 주말을 더 많이 실시해 이웃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성년 ME의 모습으로 가꾸어 갈 것』이라고 20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ME 전주협의회는 88차례의 주말을 실시해 2200여 쌍의 ME부부와 성직자 49명, 수도자 94명의 주말체험자를 배출한 그 동안의 역사를 하나로 엮은 20주년사를 발간했다.
사진말 - 전주교구 ME 20주년 「큰 나눔 잔치」가 6월 6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열렸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와 참가자들이 율동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