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파란 하늘 아래 결실을 맺고 있는 가을의 문턱에 쌍백합 가을호(제30호)가 나왔습니다.

전례-거룩하게, 아름답게, 기쁘게를 특집으로 이병호 주교의 전례-어떻게 하면 거룩하게, 아름답게, 기쁘게 거행할 수 있을까?라는 글을 비롯, 경규봉 신부(수송동 성당 주임)의 전례의 의미, 중요성, 임하는 자세, 용머리 성당의 은빛복사단, 쌍둥이 청소년 복사단, 성가대 가정의 이야기 등을 통해 전례를 조명했습니다.

또한 군산 지곡성당 주임 김병운 신부의 사목활동을 다룬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아픔 치료에 평생 헌신하고 있는 안득수 마리오 형제의 삶과 신앙 이야기인 아름다운 삶의 향기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에 소박하고 살아있는 신앙 이야기를 엮은 쌍백합을 곁에 두고 읽어보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