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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위원장 이병호 주교 전교의 달 담화[가톨릭신문 20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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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0-06 00:00 조회3,3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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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위원장 이병호 주교 전교의 달 담화

 
“사랑 실천이 곧 선교”
발행일 : 2011-10-02 [제2764호, 1면]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위원장 이병호 주교는 전교의 달을 맞아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제하의 담화문을 발표, “선교-복음화는 본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는 것이 그 요체이며 그것을 빼면 교회의 신자수는 늘어날지 몰라도 복음화는 안되어 있는 것”이라고 밝히고 “바오로 사도가 깊은 기도와 묵상을 통해 복음 선포를 준비하셨다는 것을 깊이 숙고해서 세례를 베푸는 일과 복음을 전하는 일이 따로 떨어지지 않고 복음이 전해진다는 말은 곧 사랑이 전해진다는 말이라는 사실이 누구의 눈에나 드러나게 해야겠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복음을 전하면 그것을 전하는 사람 자신이 자기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먼저 체험하며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되고 그 소식이 틀림없는 기쁜 소식이라는 사실이 눈에 보이게 될것”이라고 덧붙인 이주교는 “이런 사랑을 먼저 체험하고 그것을 전하는 사람의 말은 ‘증언’이 될것”이라면서 “복음 선포자들의 말이나 행동이 증언으로서의 특성을 띨 때 그들은 참으로 주변 세계를 건강하게 하고 밝게 해주는 소금과 빛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