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재)무지개장학재단(이사장 이병호 주교)은 2월 25일 전주시 남노송동 전주교구청 4층 강당에서 2012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교구 사회사목국(국장 김봉술 신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24명에게 총 3400여 만 원이 수여됐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음을 기억하고 늘 주님께 필요한 은총을 청하라”고 당부했다. 장학재단 설립자 지정환 신부는 “사회에 여러 장학제도가 있지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우리 장학제도는 그런 소외된 이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부족하면 또 요청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