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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해외선교사 파견 예식[가톨릭신문 201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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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17 00:00 조회3,5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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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해외선교사 파견 예식

 
 
발행일 : 2012-04-15 [제2791호, 2면]

 ▲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가 해외선교사로 파견되는 이준형 신부에게 안수하고 있다.
전주교구는 5일 오전 10시 전주 중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성유축성미사를 봉헌하고 해외선교사 파견 예식을 가졌다.

이날 미사에 참례한 180여 명의 사제들과 600여 명의 신자들은 칠레 해외선교를 지원한 이준형 신부를 축복하고 그를 위해 기도했다. 지난 2009년 사제품을 받은 이 신부는 전주 전동·효자동·인후동본당 보좌를 거쳐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지원사제’ 프로그램에 지원해 선교사로서 필요한 교육을 받아왔다. 이 신부는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준회원의 자격으로 2년간 칠레로 선교를 떠난다.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준회원의 자격으로 파견되는 전주교구 사제는 2010년 한정현 신부에 이어 이 신부가 두 번째다.

이병호 주교는 선교사로 파견되는 이 신부에게 축성한 십자가를 수여하고 안수했다. 이 주교는 “해외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계속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아주 간절히 기도해주시길 청한다”고 밝혔다.

사제단으로부터 축복을 받은 이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선교라는 것 자체가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라 느꼈다”며 “2년이란 시간은 짧지만 선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