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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전주교구, ‘이민사목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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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10 00:00 조회3,2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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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이민사목위원회’ 신설
 

외국인을 위한 영어미사 지정 등 이주사목 활기

전주교구(교구장 이병호 주교)가 ‘이민사목위원회’를 신설했다.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1월 14일자 공문을 통해 “국내 외국인 수가 백만에 이르고 다문화 가정의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주교구에도 군산과 익산을 중심으로 다수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주하고 다문화 가정이 널리 분포하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 땅에 잘 정착하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민사목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전주교구의 이민사목위원회 신설은 날로 중요성을 더해가는 이주민 사목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처로, 이를 계기로 전주교구의 이주민 사목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사목위원회 초대 위원장에는 송년홍 신부(전주교구 노동·농민사목 전담)가, 위원에는 하대건 신부와 이주민 분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인 창인동·시기동·소룡동·장수본당 주임신부가 각각 임명됐다.

전주교구는 이와 함께 교구 내 외국인을 위한 영어미사 본당 및 시간을 지정했다. 공문에 따르면, ▲전주·완주지역/중앙성당/매 주일 오후 2시30분 ▲익산지역/창인동성당/매 주일 오후 2시30분 ▲군산지역/소룡동성당/매 주일 오후 1시30분 ▲김제·정읍·부안지역/시기동성당/둘째·넷째 주일 오전 10시 ▲장수·진안·무주지역/장수성당/넷째 주일 오후 2시에 외국인을 위한 영어미사가 봉헌된다.


곽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