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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현유복 신부 작품전[가톨릭신문 20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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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0-22 00:00 조회4,0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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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만물상’

 

30일까지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

‘한국화(韓國畵) 그리는 사제’로 널리 알려진 현유복 신부(전주교구 금마본당 주임)가 10월 12일 오후 5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현유복 분도 신부 작품전’의 개막식을 갖고 전시에 들어갔다.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이병호 주교) 산하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시설 ‘군산나포길벗공동체’를 돕기 위한 기획 초대전이다.

1977년 12월 사제품을 받은 현유복 신부는 광주가톨릭대학 재학 당시 1969년부터 호남 화벌을 대표하는 석성 김형수 화백으로부터 사사하며 한국화의 세계에 입문했다. 이후 1974년부터 3년 동안 ‘전남 도전’을 비롯해 이해인 수녀 시화전(1975년), 성묵회원전(1976년), 불우이웃돕기 합동전(1978년), 제1회 개인전(1997년), 전주교구 가톨릭미술가회전 등에 출품했다.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격려사에서 “각각의 작품들은 한 사제가 소명의 살을 살아가며 내면에 간직한 언어들을 화폭에 담아 형상화한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와 같다”며 “우리가 자연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정서와 평화, 휴식을 현 신부님의 작품 세계에서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품전은 10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063-836-6244 금마본당

곽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