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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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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에 빠지고도 계속 영성체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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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10-30 00:00 조회4,453회 댓글0건

본문

문> 남편의 신앙생활에 대해 문의합니다. 직장문제로 주일에 미사
참례를 못할 때가 많을데 성당에서 단체활동은 열심히 하면서 미사를
빠지고도 계속 성체를 영하고 있습니다. 고해성사를 보라고 해도 다
음에 보면 된다고 하면서 영성체부터 하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요.

답> 교회의 가르침을 보면 이유가 어찌되었든 간에 미사에 빠졌으
면 대송을 바쳐야 하며, 대신하는 기도도 하지 못했을 때 고해성사를
보아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교회의 전통적인 가르침입니
다.
미사에 참례하려고 했을 때 갖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부
득히 침례하지 못했다면 영성체를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양심의 문제
이므로 교회가 영성체를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구나 요즘 많은
신자들이 양심에 거림낌없이 고해성사만 보면 미사에 한두번은 빠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엄연한 모령성체(冒領聖
體)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