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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성무일도(聖務日禱)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일반신자들도
바칠 수 있는 기도인지요.

답> 성무일도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느님을 찬미하는 기도로서 시
간경이라고도 말합니다. 사제와 부제들은 성무일도를 바칠 의무가 있
음, 수도자들은 수도회의 회연에 따라 바치게 되었고 일반신자들도 성
무일도 바칠 것을 권유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시간에
어느 기도를 하든 형식에 치우쳐 하지 말고 일상생활과 조화를 이루어
꾸준히 해나감이 필요합니다.
<성무일도서>의 순서의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례시기 고유
2) 연중시기 주일
3) 성무일도 통상문
4) 전례용 시편
5) 성인 고유부분 공통 성무일도
6) 죽은 자를 위한 성무일도 등이며 이상이 순서에 따라 다음과 같
은 정시과(定時課)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독서의 기도, 아침기도, 3시경, 6시경, 9시경, 저녁기도, 끝기도
로 나누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