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오랜 냉담기간 끝에 다시 신자생활을 하는 신자입니다. 하도 오
래 성당과 먼 생활을 하다보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연하기만 합
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 우선 용기를 내시고 외로움을 극복하셔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무엇보다도 나자신이 하느님과의 관계를 정립, 돈독한 관계를 맺고 이
를 개척,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모든 것을 신앙생활
축면에서 보고 듣고 행동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간혹 신앙인들을
중에는 이중적인 생활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크리스천으로서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생활을 할 것과 신영세자와 다르게 냉답자는 새
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자에 있어서는 신앙생활을 더 깊게 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 의식문제에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의식화작업이
필요하고, 모든 것을 하느님과 의논, 의탁하는 기도생활을 하도록 하
십시오. 또한 신앙생활은 될 수 있으면 성당에서 활동도 함께 함으로
써 교회 공동체 안에서 능동적,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익혀 나
가며 봉사생활이나 신심서적을 체득, 섭력하여 직. 간접 경험을 늘리
도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