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회  좋은 영화 감상하기

일시 : 교구청 3월 17일(수요일) 오후 2시

 제목 :  메시아  / 감독-로베르토 로셀리니 / 상영시간 : 2시간 18분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거장으로 영화사상 가장 혁신적인 예술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인물이자, 탐구자로서 끊임없이 인간과 세계의 진실에 대해 깊이 있고 진지한 질문을 던졌던 ‘영화계의 디드로’,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은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수 많은 현지 사람들이 동원된 대작인 <메시아>는  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 예수님의 12제자의 행적을 최초로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로셀리니의 <메시아>는 정확히 네오리얼리즘이라는 양식 안에서 파악될 수 있다. 모두가 기다렸던 메시아, 그러나 모두에게 버림받은 메시아,  이 영화 속의 예수는 다른 어떤 예수보다 인간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가장 감정이 풍부한 영화 속 예수는 바로 <메시아> 안에 있다.
* 네오리얼리즘은 일상의 현실을 묘사하면서 인생의 내면적 진리를 찾고자 한다.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