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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주교구 폭설 피해지역에 각계 성금 줄이어 [가톨릭신문200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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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7-07 조회 1,5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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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신자들이 정성을 다해 모은 성금이 폭설 피해지역 주민들의 재기에 값지게 사용되고 있다.

지난 해 연말 폭설로 교구 신자들이 큰 피해를 입은 광주대교구와 전주교구는 전국 각 교구와 본당, 단체, 개인으로부터 전달 받은 긴급구호금을 1월 초부터 피해 지역에 배분하고 있다.

광주대교구는 1월 8일부터 1월 18일까지 피해지역 성당 및 공소 34개소에 총 2억 6천 540만원의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는 지난 1월 8일 금암·하상·함평본당을 차례로 방문,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구호금을 직접 전달했다.

전주교구도 가장 피해가 컸던 신태인, 고창, 부안본당 등 교구 내 11개 본당에 총 1억 7천 180만원의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구호금은 교구가 1월 6일까지 집계한 성금으로, 교구는 1월 6일 이후 접수된 성금을 수합해 추가로 피해 지역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폭설피해 한 달여가 지난 지금도 피해민들을 돕기 위한 교회의 나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수원교구가 3천 만 원을 보내온 것을 비롯, 인천 춘천교구가 각 2천 만 원, 마산교구가 1천 만 원, 샬트르 성 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가 500만원을 광주대교구에 전해왔다. 광주대교구에는 1월 23일 현재 3억 4천여 만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전주교구에도 수원교구가 3천 만 원, 인천교구가 2천 만 원, 마산교구가 1천 만 원의 성금을 보내오는 등 폭설 피해 후 현재까지 총 2억 4천여 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