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주교구 여성연합회 정총

가정성화·사회복음화에 앞장

전주교구 여성연, 자녀 하나 더 낳기 등 결의
제주교구 여성연, 새 회장에 이성향씨 선출

제주교구 여성연합회는 2월 27일 오전 10시 가톨릭회관 2층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이성향(젬마.신제주본당)씨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교구장 강우일 주교의 ‘교회 안에서의 여성의 역할’ 주제 특강, 2005년도 사업 결산, 2006년도 사업계획 발표 등이 있었다.

전주교구 여성연합회도 2월 28일 오전 10시 전주 가톨릭센터 3층 강당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강의와 결산보고,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교구 내 각 본당 여성부 임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가정성화와 사회복음화, 우리농촌 살리기를 2006년도 중점사업으로 확정하고 실천사항으로 ‘자녀 하나 더 낳기’, ‘가족과 함께 성경읽기 및 대화하기’, ‘저공해 세제 사용 및 음식물 분리수거 철저’, ‘본당직거래 장터 개설 및 활성화’, ‘우리 농산물 애용’ 등을 결의했다.

조정오 총대리 신부는 ‘복음적 권고’ 주제 강의에서 “순명, 청빈, 정결의 복음적 권고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 스스로 자유와 평화, 기쁨을 누리고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이관영 전주지사장  



기사입력일 : 200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