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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카리타스 봉사단 창단[가톨릭신문 200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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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7-07 조회 1,6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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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카리타스 봉사단 창단[가톨릭신문 2006-05-28]
 서울과 대구 등 타교구·전주시와 연계 활동

전주교구가 재해·재난 현장에서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전문 봉사단을 창단했다.

전주교구 사회사목국(국장 장상원 신부)은 5월 21일 오후 2시 전주 가톨릭신학원 강당에서 ‘전주 카리타스 봉사단’(단장 김정규 헨리코) 창단 발대식을 가졌다.

교구는 각 교구별로 카리타스 봉사단을 조직할 것을 권고한 주교회의 총회 결정사항에 따라 2004년부터 봉사단 창립을 준비해 왔다. 특히 지난 해 여름 폭우와 겨울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교구는 신속한 복구와 체계적인 지원활동이 교구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전주시와 교구 사도직 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이번에 봉사단을 창단하게 됐다.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자원봉사자, 각 본당 빈첸시오 회원, 개인 지원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5월 21일과 28일 양일간 ‘긴급 재해 재난 발생시 봉사자의 역할’, ‘재해 피해자의 심리이해’, ‘응급조치 요령’, ‘가상 훈련’ 등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받았다. 봉사단은 이후 서울, 대구, 부산, 마산 등 타 교구 카리타스 봉사단, 전주시 자원봉사자 협의회 등 봉사단체와 연계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전 세계적으로 물자, 장비, 인력 지원이 신속히 뒤따르는 것을 보고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손길도 점점 더 늘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쉽지 않은 일에 동참한 여러분들이 입고 계신 옷은 재난 현장에서 가톨릭교회를 대표하는 복장임을 기억하고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구 총대리 조정오 신부, 한국 카리타스(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총무 황용연 신부, 서울 카리타스 봉사단 임원, 봉사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관영 전주지사장 lky10041@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