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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치명자산 성지개발 공청회[가톨릭신문 200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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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7-07 조회 1,7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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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성지로 거듭날 가능성 충분”

문화자원·교통 편의성 등 뛰어나

전주교구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명자산 성지 개발사업’에 대한 중간보고 및 공청회가 5월 10일 오후 4시 전주 가톨릭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주교구와 전주시로부터 치명자산 성지 개발사업에 대한 연구를 의뢰받은 전주 역사박물관의 중간 결과 발표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는 교구장 이병호 주교와 전주시 관계자, 박물관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전주 역사박물관은 “치명자산 성지가 국내외에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주목받는 성지”라며 △비신자들도 호감을 가질 수 있는 동정부부 이야기 △주변 환경 및 문화자원과의 조화 용이 △교통 편의성 등을 감안하면 개발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물관 측은 “치명자산 성지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성지, 지역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성지로 개발한다면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도시를 준비하는 전주시와 맞물려 매력적인 종교, 문화 체험 공간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인과 함께하는 성지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함을 역설했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지자체 관계자와 신자가 아닌 전문 문화인들이 함께 모여 교회의 성지를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 자체가 획기적인 일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현재 시복시성 절차가 진행 중인 124위 순교자들이 성인이 되면 그 자체로 치명자산은 세계적인 성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영 전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