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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북이주사목센터, 교류·소통의 ‘다문화 가족캠프’[가톨릭신문 200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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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7-07 조회 1,8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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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북이주사목센터, 교류·소통의 ‘다문화 가족캠프’[가톨릭신문 2009-08-23]
 전주교구 전북이주사목센터(전담 송년홍 신부)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나바위성지 피정의 집에서 ‘제2회 무지개 다문화 가족캠프’를 열었다.

무지개 다문화 가족캠프는 다문화 가정 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음으로써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일궈나간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

‘Our hope for you is firm’(우리가 여러분에게 거는 희망은 든든합니다/2코린 1,7)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는 전주·익산·군산·정읍·장수 등 전북 지역 내 국제결혼 이민자와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 및 유학생, 자원봉사자와 봉사자 가족 등 13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저녁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시작으로 축복의 밤, 십자가의 길, 과학여행, 가족공동작업, 은총시장, 영화 관람,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각 나라별 자신들의 문화와 생각을 나누고 하나됨을 체험했다.

송년홍 신부는 “다문화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형제자매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별 나눔과 어울림의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행사가 다문화 가정과 한국 가정 간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관영 전주지사장

[사진설명]
-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이 가족공동작업으로 대형그림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