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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사목국, 냉담 교우 위한 소책자 발간[가톨릭신문 201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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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7-07 조회 2,0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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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사목국, 냉담 교우 위한 소책자 발간[가톨릭신문 2010-05-16]
 전주교구 사목국, 냉담 교우 위한 소책자 발간‘다시 주님 품으로…’ 간절함 담아
테이프·CD도 선보여
발행일 : 2010-05-09 [제2696호, 2면]

- 전주교구 사목국이 발간한 냉담 교우 대상 소책자 「보고 싶습니다」.어떤 이유로든 교회를 잠시 떠난 이들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입으로만 호소하기에는 뭔가 어색하고 허전하다. 그때 짤막한 읽을거리가 담긴 소책자와 함께 회두를 권유하면 어떨까.

전주교구 사목국(국장 나궁열 신부)이 최근 펴낸 소책자 「보고 싶습니다」가 그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쉬고 있는 교우들에게 드리는 편지’란 부제가 붙은 「보고 싶습니다」는 냉담 교우들이 다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애절한 마음을 8편의 짧은글로 풀어낸 것이다. 글은 한상갑(바오로) 전 전주해성고등학교 교장이 작성했다.

소책자는 전면 컬러에 다양한 삽화를 담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12×17㎝)와 얇은 분량(33쪽)으로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 ‘1부 신앙의 성숙’과 ‘2부 신앙의 끈’ 등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 다양한 읽을거리를 실었다. 사목국은 글을 읽기가 불편한 이들이나 노인들을 위해 소책자의 내용을 남녀 성우들이 낭독해 배경 음악과 함께 녹음한 카세트테이프와 CD(콤팩트디스크)도 함께 선보였다.

소책자는 1부당 500원, 카세트테이프와 CD는 개당 1000원이며, 전국 각 교구나 본당 차원에서 단체로 구매할 경우 성당 사진과 약도 및 미사시간을 무료로 인쇄해 준다. 또 5만 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는 무료다.

나궁열 신부는 “쉬는 신자를 찾아가거나 거리 선교를 나설 경우 그동안 마땅한 소책자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며 “이 소책자가 전국 각 교구와 본당의 쉬는 신자 회두 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63-230-1070~1 전주교구 사목국

곽승한 기자 (paul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