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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제1기 아버지학교 수료식[가톨릭신문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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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7-07 조회 2,224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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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제1기 아버지학교 수료식[가톨릭신문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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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10-06-06 [제2700호, 4면]- 아버지학교에 참가한 아버지들이 아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주님! 제가(我) 아버지(父)입니다(知)” 5월 29일 전주교구 제1기 성 요셉 아버지학교 수료식이 열린 전주교구청 4층 강당은 ‘요셉 성인을 닮은 아버지’로 거듭나겠다는 아버지들의 힘찬 다짐으로 떠나갈 듯 했다. 남편과 아내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마지막 발표에선 강당 곳곳이 눈물바다와 웃음바다를 오갔다. 아버지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는 가족들의 얼굴엔 어느새 미소가 가득했다. 아버지학교는 현대 가정 안에서 그 역할과 권위를 잃어가는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현실을 진단하고, 신앙 안에서의 건강한 아버지 표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가정성화운동이다. 이번 ‘제1기 성 요셉 아버지학교’는 전주교구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것이다. 전주교구는 그간 교구 차원의 아버지학교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가정사목국(국장 이금재 신부)이 주관이 돼 아버지학교의 도입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특히 대전교구 봉사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컸다. 성 요셉 아버지 학교는 지난 4월 30일부터 천호성지에서 2박3일간의 심화과정과 5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 동안 전주교구청에서 주말과정을 모두 마친 후, 이날 파견미사를 봉헌하고 40명의 제1기 수료자를 배출했다. 가정사목국은 제2기 성 요셉 아버지학교를 10월 1일부터 2박3일간 천호성지 피정의 집과 전주교구청에서 열기로 하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63-230-1031 전주교구 가정사목국 곽승한 기자 (paulo@catimes.kr) 이관영 전주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