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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사)쌍백합회 설립 … 순교자 현양사업도 펼쳐[가톨릭신문 201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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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7-07 조회 2,2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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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사)쌍백합회 설립 … 순교자 현양사업도 펼쳐[가톨릭신문 2010-07-04]
 전주교구 (사)쌍백합회 설립 … 순교자 현양사업도 펼쳐교회 문화유산 개발 사업 본격화
발행일 : 2010-07-04 [제2704호, 4면]
전주교구는 지난달 23일 교구 성지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사)쌍백합회 설립보고회 및 출범식을 가졌다.
전주교구가 전북지역 천주교 역사문화자원의 연구와 개발에 나설 (사)쌍백합회(대표이사 유장훈 몬시뇰·전주교구 총대리)를 설립했다.

교구는 지난달 23일 교구 성지개발위원회(대표 김영수 신부·천호성지 담당) 주관으로 (사)쌍백합회 설립보고회 및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회문화유산 개발과 순교자현양 및 시복시성 추진 사업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법인 설립의 필요성은 교구 안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승인을 받아 법인 설립 준비에 들어간 교구는 이날 설립을 공식화했다.

(사)쌍백합회는 천주교 역사문화자원의 연구와 개발 및 체험교육, 홍보와 전파를 구체적인 사업목표로 정했다. 올 한 해 동안 전북지역 성지현황조사를 실시하고, ▲벨기에 왕립 ‘칸타테 도미노’ 합창단 공연(7월 17일) ▲제10회 요한루갈다 축제(9월 25일) ▲성지관련 국내학술회의(11월)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교구 내 각 단체들이 회원단체로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각 본당 순교자현양회를 교구 단체로 전환시킨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법인 대표이사에는 총대리 유장훈 몬시뇰이 임명됐다. 교구 법인 대표이사에 교구장이 아닌 총대리가 임명된 것은 교구 역사상 처음이다.

유 몬시뇰은 취임사에서 “(사)쌍백합회의 설립으로 시복시성 추진사업 및 성지개발 단체설립을 위한 교구 차원의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날 설립보고회 및 출범식에는 유장훈 몬시뇰과 김환철(초남이성지 전담)·김봉희(치명자산성지 전담)·김영수(천호성지 전담)·이상섭(여산본당 주임)·김기곤(나바위본당 주임) 신부를 비롯해 요한루갈다회 회원과 신앙문화유산해설사회 대표, 성지개발위원회 및 시복시성준비위원회 회원, 평신도사직협의회 임원 등이 함께했다.

곽승한 기자 (paulo@catimes.kr)
이관영 전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