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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동본당 순교기념관 축복[가톨릭신문 20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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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2-17 조회 2,2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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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75_2011_1218_0405.jpg  전주 전동본당 순교기념관 축복발행일 : 2011-12-18 [제2775호, 4면]

▲ 이병호 주교 주례로 11일 봉헌된 전주 전동본당 순교기념관 축복식.
전주 전동본당(주임 김용태 신부) 순교기념관 축복식이 11일 전주시 완산구 전동 200-1 현지에서 문화재 자문위원 김정동 박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이로써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2009년 상반기에 완료된 전동성당 제1차 보수 공사 사업에 이은 제2차 사업인 사적공원화 사업의 첫 단계인 교육관 이전 사업이 2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새 순교자 기념관은 전동본당 사제관 뒤편 민가를 매입한 부지에 지어졌다. 교육관 및 기념관, 다목적홀로 사용될 1,141㎡ 규모의 건물과 유치원으로 사용될 777㎡ 규모의 두 개 건물이 새로 들어섰다.

전동본당은 앞으로 전라북도 지방문화재 제178호인 현 사제관을 이전하고, 이 사제관을 보수 단장해 국가 문화재로 승격한 후 유물전시관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전동성당 바로 옆에 위치한 성심여중 이전 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현 성심여중 건물 철거에 착공해 전동성당 주변 전체를 사적공원화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축복식을 주례한 이병호 주교는 “주교가 돼 맨 처음 한 일이 전동성당 뒤에 있는 민가를 매입한 일이었다”면서 “그 때는 종교문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매입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순교기념관이 설립되고 보니 모든 것이 하느님의 섭리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관영 전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