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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성 마리아 어머니학교… 가족 관계 정립하는 계기[가톨릭신문 201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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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2-17 조회 2,8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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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92_2012_0422_2001.jpg  전주교구 성 마리아 어머니학교… 가족 관계 정립하는 계기“성가정의 모범 성모님 본받겠습니다”
발행일 : 2012-04-22 [제2792호, 20면]

▲ 전주교구 성 마리아 어머니학교장 이금재 신부가 심화과정 후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주교구 가정사목국(국장 이금재 신부)이 주관한 제1기 성 마리아 어머니학교 심화과정이 13~15일 2박3일 동안 열렸다. 39명의 어머니들이 참석한 이번 심화과정은 ‘주님! 제가 어머니입니다’라는 주제에 따라 가톨릭의 신앙을 바탕으로 한 내면 성찰 프로그램들과 자신과 가족들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가정사목국은 어머니학교를 준비하기 위해 봉사자들이 대전교구에서 연수를 받도록 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대전교구는 전주교구 아버지학교를 준비하는데도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내준 바 있다.

예비신자 교리교육을 받으면서 어머니학교에 참가한 유정미(34)씨는 “아이를 기르면서 신앙의 필요성을 느꼈고 좋은 어머니가 되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학교 참가를 신청했다”며 “어머니학교를 통해 가족들에게 진심을 보이면 그 마음이 통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금재 신부는 “참가자들이 어머니학교를 통해 나자렛 성가정의 모범이신 성모님을 본받아 건강한 어머니상을 회복하고, 휴식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가족 안에서 행복을 찾고 기쁘게 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심화과정 수료자들은 21일과 28일 전주교구청에서 2번의 주말과정을 모두 마친 후, 28일 어머니학교 수료증을 받게 된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