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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월명동본당·전주 가톨릭 신학원, 기도학교 운영[가톨릭신문 201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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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2-17 조회 3,1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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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99_2012_0610_0404.jpg  전주교구 월명동본당·전주 가톨릭 신학원, 기도학교 운영“기도, 참의미·방법 알면 훨씬 쉬워요”
발행일 : 2012-06-10 [제2799호, 4면]

▲ 전주 가톨릭 신학원에서 열린 기도학교에서 김성봉 신부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교회가 신자들에게 기도에 대해 알려주지도 않고 기도를 열심히 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전주교구 월명동본당(주임 원종훈 신부)과 전주 가톨릭 신학원(원장 김정훈 신부)은 각각 사순절에서 오순절에 이르는 기간에 기도학교를 열고 신자들에게 참된 기도에 대해 가르쳤다.

전주교구 월명동본당 주임 원종훈 신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미사 후 ‘기도의 12 단계’, ‘분심 다스리는 법’, ‘호흡법’, ‘기도 방법’ 등 기도에 관한 강의 및 묵상 체험 시간을 가졌다. 본당 신자 외에도 주변 본당 신자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 평신도들이 영적인 갈증을 느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원종훈 신부는 “기도라는 것은 우리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향해 한 발자국 가면 그분이 우리를 향해 다가오시는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 꾸준히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주 가톨릭 신학원에서 열린 기도학교는 광주가톨릭대학교 김성봉 신부의 진행으로 신학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렸다.

‘기도를 위한 준비’, ‘묵상에 대한 참된 이해’, ‘하느님의 현존 연습’, ‘메마름 은총의 순간’ 등 기도의 본질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 기도학교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7월 중순경 다시 열릴 예정이다. 김성봉 신부는 “기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며 “고해성사를 꾸준히 자주 보고 시간 때우기라 생각되더라도 계속 꾸준히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