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노인복지관 ‘4인4색 마술이야기’발행일 : 2013-07-14 [제2854호, 6면]

▲ 공연을 선보인 마술사들이 남원시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김봉술 신부)은 6월 28일 오전 11시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4인4색 마술이야기’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마술공연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인 ‘문화순회사업 신나는 예술여행’ 지원 아래 준비됐으며, 공연 관람에는 복지관 이용어르신뿐만 아니라 전주교구 쌍교동성당 소화유치원생, 정신보건센터 이용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마술공연팀 ‘매직포커스’의 마술사들은 변검공연, 버블공연, 스토리 매직, 쉐도우 매직 등 다양한 마술을 선보였으며, 평소 마술공연의 기회가 부족했던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남원시노인복지관은 1·3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조부모 학교, 아동 성범죄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어르신 인형극 자원봉사단,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세대교감 프로젝트 등 아이들과 조부모 세대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