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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신천지’ 대책위원회 발족[가톨릭신문 201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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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2-17 조회 3,0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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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신천지’ 대책위원회 발족피해사례 접수·상담 등 교구 차원 대책 마련

발행일 : 2013-07-14 [제2854호, 2면]
전주교구는 교구 내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청년,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신천지와 관련된 피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2일 이단 신천지 관련 대책위원회(위원장 이금재 신부)를 발족했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와 총대리 유장훈 몬시뇰의 제안으로 발족하게 된 대책위원회는 신천지에 관련된 문제들을 주보 ‘숲정이’에 게시해 신자들에게 그 정확하고 분명한 실상을 알릴뿐만 아니라 신천지 관련 문의나 피해 상담 등을 통해 피해자들을 돕고 교구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미 청소년교육국과 가정사목국, 사목국에서 관련 문의 및 피해사례를 접수 중이며, 몇몇 본당 및 단체에서도 신천지 주의 특강을 실시했다.

대책위원장 이금재 신부는 “최근 개신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신천지에 대해 대처하자 포교에 어려움을 느낀 신천지가 천주교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가장 직접적인 피해자니 교회의 도움을 받아 그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섣불리 그들을 만나서 해결하고자 할 때 자칫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며 “주변에 신천지 피해자가 있다면 본당 신부님과 교구 사목국, 가정사목국에 꼭 연락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