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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특집-전주교구] 사목 봉사팀 체제로 사목국 대변신[평화신문 200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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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1-22 조회 1,7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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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전담사목팀, 2개 지원팀으로 구성
전주교구 사목국(국장 김영수 신부)은 기존 행정 업무 위주의 체제를 전면 개편, 본당과 공소 등 일선 사목현장에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목봉사 팀’체제로 일신했다.  

새로 조직된 사목봉사 팀 체제는 △성서사도직 △선교사목 △소공동체사목 △공소사목 △가정사목 5개 전담사목 팀과 이를 지원하는 △행정지원 △교육지원 2개 지원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팀원들은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로 이루어진 분야별 전문가들로 짜여졌다.

특히 5개 전담사목 팀은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당 및 교구 단체들과 유기적인 조직체를 이루고 있다. 성서사도직 사목 팀의 경우, 교구 신학원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고, 4월에 정식 출범하는 가정사목팀은 ‘행복한 가정운동 본부’를 편입하고 가정문제상담소를 개설하는 등 업무를 확대할 전망이다.

소공동체 사목팀은 서울대교구 소공동체 운동을 모델로 하여, 희망 본당에 소공동체 지도자들을 투입, 반 조직 심화 교육과 만남지 제작 등을 통해 조기에 소공동체를 뿌리내리도록 전폭적인 지원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 선교사목 팀은 교구·지역·본당 의 선교위원회와 연계, 본당별 기관별 선교 상황을 분석해 선교 자료를 제공하고, 일선 사목현장의 요청에 따라 선교 활성화 대책 수립 및 신자 교육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교육 및 행정 지원 팀은 기존 사목국 행정 업무와 기초 자료 수집과 피정 교육 봉사자 양성 업무를 전담한다.

사목국장 김영수 신부는 “일선 사목 현장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교구내 각 본당 사목 상황을 공유할 목적으로 사목국 체제를 바꾸었다”면서 “앞으로 교구청과 일선 본당간의 협조 체제가 강화되어 나갈 경우 교구 전체가 활기 띤 모습으로 바뀌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