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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3개 본당 성령강림 대축제 [평화신문 200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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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1-22 조회 1,8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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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3개 본당 성령강림 대축제

전주교구 군산 나운동본당(주임 박진량 신부)· 나운2동본당(주임 김의철 신부)·지곡본당(주임 신원철 신부) 연합 성령강림 대축제가 19일 군산대 실내체육관에서 군산 지역 신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 나운동본당에서 분가한 나운2동과 지곡 본당 신자들이 하나되어 형제애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성령강림대축일 미사와 본당별 성가발표회, 장기자랑, 청소년 생활성가 발표 및 율동 순으로 진행됐다. 신자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지는 동안 흥에 겨운 할머니가 무대 위로 올라와 덩실덩실 춤을 출 정도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김의철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성령은 우리에게 분열이 아니라 화합과 일치를 가져다 주는 분”이라며 “미움을 버리고 겸손하게 상대방을 섬기는 자세야 말로 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인의 자세이므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자”고 권고했다.

한편, 금년 2월에 분가한 지곡본당은 현재 본당 건물이 없어 나운동본당에서 미사와 모든 사무를 보고 있다.

군산=신현숙 명예기자  
리길재 기자  teotokos@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