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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어린양 한마당 잔치 성황[평화신문 200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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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1-22 조회 1,768회

본문

1700여명 참가 순교체험, 투호 놀이 등 유익한 시간

  전주교구 청소년 교육국은 3일 전주 치명자산 성지 광장에서 방가방가 예수님을 주제로 2002년도 초등부 어린양 한마당을 개최했다.

  방가방가 예수님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교구내 유치부, 초등부 어린이 1700여명이 참가해 순교체험, 성서문제 풀이 골든벨을 울려라, 별자리 만들기, 림보 놀이, 투호 놀이등을 하면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장 인기를 모은 우리본당 신부님, 수녀님 캐릭터 만들기대회에서는 부안본당 김진수 어린이가 대상을, 전주 송천동본당 임철원 어린이와 고창본당 서주희 어린이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김진수(초등부 2학년)어린이는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감옥 체험도 하고 본당 신부님 얼굴을 만드는 게임을 해 재미있었다"면서 "생매장 당했던 순교자들을 체험하기 위해 어두운 토굴에 들어갔다 나온 것이 가장 무서웠고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전주교구 청소년 교육국 이상구(도마)씨는 "지난 해까지 본당 성가경연대회 형식으로 실시해 오던 어린양 한마당 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놀이마당 형식으로 바꾸어 시행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어린이들의 참여율이 높아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리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