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홍보국 제1기 기자단 40명이 배출됐다.

  전주교구는 11월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전주 중앙성당 대강당에서 평화신문 주관으로 교구 홍보국 기자 교육 및 본당 홍보분과 위원 4차 연수를 갖고, 교육 전과정을 이수한 40명에게 교구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홍보국 제1기 기자로 임명했다.

  전주 중앙본당을 비롯한 29개 본당 홍보분과 위원들과 가톨릭 사진가회·문우회 회원들로 구성된 전주교구 홍보국 기자단은 교구의 각종 행사와 본당 소식을 취재 교구 홈페이지에 를 통해 보도한다. 또 전주교구 홍보국이 내년 경에 계간지로 발행할 예정인 교구 소식지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교구 총대리 김병운 신부는 24일 파견 미사 강론을 통해 “교구 기자단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교구민들과 세상 사람들이 하느님 나라가 반드시 실현된다는 희망을 안고 아름다운 세상, 사랑이 만연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삶의 폭을 넓히는 아름다운 기사를 많이 써 달라”고 당부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