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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우아동 본당 성전 봉헌[평화신문 200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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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7-07 조회 1,6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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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우아동 본당 성전 봉헌[평화신문 2003-11-02]
 전주교구 전주 우아동본당(주임 김봉술 신부)은 10월24일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856-1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착공, 1년 만에 완공된 새 성전은 대지 274평, 연건평 330평의 지상 3층 적벽돌조 건물로 대성당과 강당, 교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익산 대성건축설계사무소가 설계했으며 총 공사비 12억원이 들었다.

 새 성전은 특히 하늘·성령·세례·밀(성체)·부채꼴(전주사람들)이라는 5가지 이미지를 표현한 내부 공간이 아름답다. 제대 뒤 배경과 십자가의 예수는 수난하신 모습과 고통 속에 숨어있는 부활의 깊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 구세주의 수난과 부활을 묵상할 수 있도록 형상화 해 놓았다.

  밀을 형상화한 제단은 하느님의 말씀과 생명의 양식인 성체와의 일치감을 느낄 수 있게 표현하고 있으며, 부채꼴 모양으로 펴져 있는 신자석의 좌우 각 4개 창과 원형 유리창은 색유리화로 예수의 탄생, 봉헌, 수난, 부활을 꾸며 성서를 매일 읽는 성당으로 장식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2년 1월에 설립된 우아동 본당은 현재 교적상 신자수 1100여명을 두고 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