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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극으로 가정의 소중함 일깨워[평화신문 200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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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7-07 조회 1,4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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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극으로 가정의 소중함 일깨워[평화신문 2004-08-01]
 전주교구 군산 나운2동본당(주임 이영우 신부) 초등부 어린이들이 7월21일 가족 간 갈등을 표현하는 역할극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우리집은 작은교회를 주제로 한 여름 신앙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역할극 놀이에는 초등부 어린이 130여명이 참가해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자녀의 역할을 맡아 동심에서 바라본 어른들의 세계를 제법 의젓하게 표현해 신자들의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아버지 역을 맡은 한 어린이는 "직장 일에 피곤해 쉬고 싶어하는 아빠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컴퓨터 게임에 빠져 엄마와 갈등을 빚는 과정을 연기한 한 어린이는 "가족끼리 조금씩 양보하고 희생하면 행복한 가정을 꾸밀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좋아했다.

 이영우 주임신부는 "예수님은 부모님께 순종하며 성가정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셨다"며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모두 예수님을 닮은 작은 예수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군산= 신현숙 명예기자  cheska16@pbc.co.kr
리길재 기자   teotokos@pbc.co.kr



(사진설명)
나운2동본당 초등부 어린이들이 성당 제단 위에서 각자 가족 구성원의 역을 맡아 역할극을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