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경숙 수녀)은 10월27일 전북 군산시 나운1동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개관 5주년 기념 자선음악회를 가졌다.

　중증 재가장애인들의 주거환경 개선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음악회는 마림바 연주를 시작으로 무용, 아카펠라 중창, 가수 안치환씨의 열정적 노래로 관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하게 했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모든 이를 소중히 여기며 참 사랑을 나누는 신앙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전경숙(젬마, 인보성체수도회) 관장 수녀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많은 재가장애인들의 웃음으로 이어지길 소망하면서 이 사업에 사랑을 나눠 주실 분들의 동참을 기다린다"고 호소했다. 후원 문의: 063-466-7981~2,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신현숙 명예기자cheska16@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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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호
발행일 : 200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