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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 가톨릭 인보호스피스 행자부장관상 수상_송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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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12-20 조회 8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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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의료원 가톨릭 인보호스피스 자원봉사 센타(정진숙 헬레나 수녀)가 지난 17일(금) 전북대 문화관 건지아트홀에서 올해 봉사단체 대상 행자부장관상을, 쌍교동 성당 박태규 시몬 형제가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봉사자 개인부문 전라북도 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보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병동 내에서 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들을 보살피고 암병동도 운영해 왔으며, 주말마다 직장인 봉사자들이 모여 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집을 방문하며 목욕 차량 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난 4년 여 동안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수상 소감에서 정 헬레나 수녀는 "부담스러울 뿐이다. 봉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다른 단체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우리 센타가 수상한 것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다. 가톨릭 신자들에게 모든 영예를 돌리고 싶고, 그리스도 정신을 바탕으로 펼쳐온 봉사 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은 것이 가장 값진 결과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자들이 능동적인 활동을 펼쳐서 그리스도인 사명으로 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야를 넓혔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