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마본당(주임=박인근 신부)은 가정성화분과 주관으로 금년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미사 후 신자들의 신심을 높이고 예수님의 사랑이 충만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성시간을 갖고 있다. 매월 첫 목요일은 성체 강복을 겸한 성시간을 갖고 있는데 지난 1월 6일 그 첫 시간으로 신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혹은 개인적으로 성체 안에 현존하는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시간을 마치고 밝은 모습으로 성당을 나서는 요셉회 회장인 최규식(아오스딩)씨는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면서 신심을 키워가는 성시간은 신자들에게 꼭 필요한 모임인 것 같다.”고 전하였다. 내년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아 영적으로 성숙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금마본당은 이 밖에도 금년 영세자 100명을 목표로 묵주기도 100만단 바치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쉬는 교우 찾기, 외짝 교우 초대의 밤을 갖기로 하고 교구의 보조를 받지 않고 자립하기 위해 봉헌금 배가 운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