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곡본당(주임=신원철 신부)은 신자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실시한 선교 표어 및 포스터 공모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6일(일) 미사 중에 가졌다. 본당이 공동체 선교의 일환으로 벌이고 있는 새가족 찾기 운동에 발맞추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고루 참여하여 총 70여편이 접수되었다. 입선작은 10편이며, 표어 부문 일반부 대상은 김미정(모니카)씨의 ‘내가 받은 주님 사랑, 선교할 때 더 큰 사랑’이, 포스터 부문은 지점토와 물감을 이용하여 풍랑 속에서 허우적대는 영혼을 구원하는 이미지를 표현한 유복금(바울라)씨가 차지하였다. 본당은 오는 6월 4일 전교의 날을 앞두고 선교 사무실 운영과 선교 소식지 발행, 고리 기도, 성체 조배, 금식 기도 등을 펼치면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본당 공동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원철 주임 신부는 “교회의 존재 이유는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데 있다.”며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우리는 이 일을 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