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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동 성당 | 나춘성 스테파노 신부 감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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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4-25 조회 6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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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춘성 스테파노 신부의 감사미사가 416(주일) 연지동성당에서 동료 사제를 비롯한 본당 신자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되었다. 나춘성 신부는 1983년 서품을 받고 노송동 보좌를 시작으로 중앙주교좌 보좌, 군종, 순창, 신풍, 해성학교 종교감, 어양동, 상관, 노송동, 여산, 나운동, 창인동 주임 등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연지동성당에서 사목해왔다.

2지구장 이수현 신부(우전본당 주임)나 스테파노 신부님께서 원로사목자가 되신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신학생 시절 처음 뵈었을 때 깔끔한 모습은 지금도 기억 속에 각인이 되어 있다. 교구 모임에 함께 할 때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 리드하시는 멋진 신부님께서 편찮으시다는 소식에 놀라움과 안타까움이 컸다. 그간 수고 많으셨다.”라며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어 주님 안에서 평안하고 기쁘고 보람된 시간되시기를 기도드리겠다고 인사했다.

나 신부는 소녀와 병사라는 이별의 노래로 인사를 대신해 신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 이선숙(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