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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바오로) 신부님 은퇴미사_이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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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8-22 조회 1,1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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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동본당 주임 김영신(바오로)신부 은퇴미사가 지난 8월 21일(주일) 오전 10시 30분 송천동 성당에서 봉헌됐다. 김영신 신부 주례로 유장훈 총대리 몬시뇰, 원로사제 서용복, 리수현 신부, 사제친목회장 안철문 신부, 이성우 지구장신부와 아들 사제 등 합동으로 봉헌된 미사와 은퇴식, 오찬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친지 등 500여 명이 함께 해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미사에 이어 본당 사목협의회(회장=박병래) 주관으로 가진 은퇴식은 내빈 및 가족소개, 꽃다발 및 예물증정, 기념영상 상영, 초등부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율동(석별의 마음),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은퇴식에서 김영신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여생은 주님 사랑 안에서 더욱 작아지도록 노력하며, 더 큰 사랑을 나누는 삶 살겠다”고 말했다. 동기동창인 유장훈 몬시뇰은 “50여년을 함께 해 오며 지켜본 신부님은 공사에 사심이 없으시며 사람들을 대 할 때 늘 겸손하고 부드러우시지만 정의에 대해서는 대쪽 같으신 분으로 교회의 일치와 순종, 봉사에 훌륭히 이바지 하신 교회의 사제”라며 “임마누엘 하느님께서 새로운 여생을 잘 지내실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와도 동기동창인 김영신 신부는 충남 금산 출신으로 1969년 12월 사제품을 받고 수류, 원평본당 주임을 시작으로 김제, 수류, 원평 주임, 교구 관리국장, 창인동, 상관본당 주임, 해성중.고 종교감, 금암, 대야, 주현동본당 주임, 인보성체 수도회 지도신부 및 전북대학병원 원목을 거쳐 2008년부터 전주 송천동 본당 주임으로 봉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