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시면,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2024.05
07
메뉴 더보기

교구 목록

SNS 공유하기

2003년 젊음이 내리는 밤을 다녀와서_김영수 기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3-12-22 조회 1,113회

본문

이틀 전 하얀 눈으로 옷을 입은 군산 월명산 자락은 그리스도의 향기와 소리로 그 자태가 더욱더 돋보였다. 지난12월21일(일요일) 천주교 군산 지구 중.고등부 연합회의 주최로 "03 젊음이 내리는 밤" 열여섯 번째 축제가 월명산에 위치한 군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에는 본당별 성가 경연대회로써 지정곡과 자유곡 각 1곡씩 선택하여 찬양하는 무대가 펼처졌다. 각 본당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의 열정적인 모습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무대가 되었다. 중간 중간에 선보인 본당들의 춤 솜씨 또한, 향신료의 역활을 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 준비 과정에서부터 교사 연합회뿐만 아니라 학생 연합회가 합심하여 이루어 낸 하나님의 작품이였다.11개 본당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인 성가 경연 대회에 이어진 2부 미사는 각 본당 학생등의 연합 밴드 팀과 중창 팀의 인도로 한층 더 기쁘고 활기찬 친구들의 모습으로 봉헌 되였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된 지도 신부이신 박문수(막시미노)신부의 심사평과 함께 시작된 강론 시간은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신선한 충격(?) 이였다. 각 본당의 특색에대해 긍정적인 유머와 노래 가사의 의미, 메세지를 적절히 평가 해주셨다. 또한 각 본당에어울리게 주어진 상장의 이름을 통해 하느니의 사랑을 또 한번 느낄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 오후1시에시작되여 5시30분까지의 시간은 이렇게 금방 지나가고,다음 해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의 축제를 기대하며 청소년 성가 ‘기대’ 를힘차게 불르며 행사를 마쳤다 글 : 군산 지곡 본당 중.고등부 교리교사 황윤희(프란치스카) 사진 : 김영수 기자